1.삼강리 세줄기로 흘러 흘러 다대포 까지
낙동강 칠백리길 사연안고 흐르는 구나
뱃사공에 노랫가락 들려 올듯
주인잃은 삼강 주막 해가 저물고
애달픈 강나루 전설을 담고
저 강물은 흐르는 구나
삼강에서 다대포 까지 낙동강 칠백리길
2.. 을숙도 철새들도 때가 되면 날아오는데
칠백리 강물 따라 세월일랑 유수 같구나
삐걱 삐걱 나룻배에 저 뱃사공
강물 따라 노를 저어 떠나는구나 ~~
푸르른 물결에 사연을 담고 저 강물은 흐르는 구나
삼강에서 다대포 까지 낙동강 칠백리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