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말은 아니길
억지로웃는 모습 아니길
기도를 했지만
눈물이 나오죠
우린 그렇게 이별을 했죠
세수를 하다가
티비를 보다가
아무때고 줄줄새는
눈물 때문에
비오는 늦은밤
술취해 전화를
걸다가 놓다가 망설이다
긴밤을 새웠죠
힘 없는 목소리에 놀라며
언제나 아파 하며 달려와
두손 꼭 잡으며
달래준 그대를
이제 다시는 볼수 없겠죠
음악을 듣다가
샤워를 하다가
아무때고 줄줄새는
눈물 때문에
비오는 늦은밤
술취해 전화를
걸다가 놓다가 망설이다
긴밤을 새웠죠
그대가 했던 말들이
모두다 가슴에 남아서
죽어도 못 잊는 말
널 사랑 했다고
널 사랑 했지만
이젠 아니라고
눈물이 많아서
(눈물이 많아서)
눈물이 많아서
(우~난)
꼭 막아도 줄줄새는
(줄줄새는 눈물때문에)
눈물 때문에
오지 않을 그댈 (우~)
알고도 바쁜 맘
(바쁜 맘 알면서 난)
보채고 달래다 지쳐 버린
(지쳐 버린)
난 어떡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