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긴 밤을 지나
하얀 아침에서야 어색해.
잊혀져 많이 느껴 봤지만
기억나지 않아.
I can see. 너의 눈빛. I can see.
내일 만나겠지만
나만 알고 있을까. 어차피
그래도 난 너의 눈을 피해
이별을 준비해
I can see. 너의 목소리.
이젠 쉿!
매일 준비된 이별앞에
웃어보고 있지만 어색해,
단 하루만 슬프고 싶어
그래서 또 잊어.
너 알겠니,, 날 숨겨줄께.
그래 이젠 쉿!
d-day. 생각해 봤어.
매일 긴 밤을 지낸
나의 눈 빛을 숨길수 없을까.
나만 알게 될까. 아니 그게 더 날까.
입지 않던 옷을 입고 몰래 숨어 볼까.
너 알겠니,, 날 숨겨줄께.
그래 이젠 쉿!
아주 담에 만나지 마라.
이건 뭐 이러지도 마라.
아주 담에 see,much better
이건 아주 듣고 싶지 않나봐.
아주 이럴바엔 내 머리에 fade되라.
이 시간 모두 다 fade 되라.
아주 이럴바엔 내 눈에서 fade되라.
마지막 너의 사진마저 fade out.
love is telephone.
love is telescope.
love is 답답해.
love is 담담해.
알겠니.
단 하루만 슬퍼할께. 이해 하겠지?
전화를 받아봐.
DIS time을 잡아봐.
내 맘을 전해봐.
그리고 바로 끊어라. 쉿!
답답다라답
답답답답해
답답다라답
답답담담해
DIS time은 잡았다. 바로
전화는 끊겼다. 바로
사진을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