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

김원중
등록아이디 : 수사랑(jjs)
길모퉁이 돌아서는 그대의 뒷모습이
지금은 어쩔수 없는 아픔일지라도

따스한 그대 눈길로 한번만 돌아보아 준다면
나항상 여기 선채로 기다릴테요

* 옷깃엔 차가운 밤안개 스미고
어깨위엔 낙엽이 세월처럼 쌓여도

그대 한번 눈길은 나의 가슴에 남아
외로운 밤 함께 지새우니

따스한 그대 눈길로 한번만 돌아보아 준다면
나항상 여기선채로 기다릴테요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