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정(MR)

안정희
등록아이디 : Oo애오라지oO(dlrrbs1211)
바--닷길로 한-나-절 육로길로 반-나-절

날아가듯 떠나더-니 바람처럼 가더-니

돌아올-줄 모-르-네

무심한 동백나무 가지마다에

어느새 꽃-망울이

남의속을 엿보기-나 했던-것처럼

이다지도붉게 이다지도섧게

이다지도 애처롭게

나를 닮-아 서럽게피네

>>>>>>>>>>간주중<<<<<<<<<<

다--짐하고 또-하-고 맹세하고 또-하-고

아쉬운듯 떠나더-니 구름처럼 가더-니

소식마-저 끊-겼-네

울타리 유자나무 가지마다에

어느새 영-글었나

남의속을 짐작이-나 하는-것처럼

가지마다가득 나무마다가득

내맘에도 하나가득

영글 었-네 그리운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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