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진성윤 밴드
등록아이디 : 넌ll나의꿈(white7183)
창문 넘어 가슴을
닦은 휴지를 던져,
멀리 보이지 않게
이 풍경 속으로 아직
여린 내 가슴을 열어,
멀리 볼 수 있게
이렇게 불어오는
바람과 맑은 햇살에게
난 바보라 하지
이렇게 아름다운데,
난 왜 힘드냐고 물어
내 서랍 속에 하늘을
닮은 아이를 담아,
깊이 보이지 않게
내 기억 속에 오늘을
닮은 노래를 불러,
멀리 볼 수 있게
이렇게 불어오는
바람과 맑은 햇살에게
난 바보라 하지
이렇게 아름다운데,
난 왜 힘드냐고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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