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바쳤는데^^

심수봉
등록자 : ㄲ┣칠제니(RedRain72)
아낌없이 바쳤는데^^

봄이 오면 꽃은 피고 모두가 활짝 피건만
지쳐버린 내 마음에 볕뜰날이 있으려나
행복을 찾으라며 돌아서던 사람
뒷모습 말없이 바라보며
여자처럼 울지도 못하고
방황의 긴긴세월도 가슴속 사랑이었네

덕수궁 돌담길에 다정한 연인을 보면
추억이 사랑이 내게 떠올라
이제는 잊으라던 그 사람 보고 싶어
정처없이 밤차에 몸을 싣고
그리고 칠년세월 미움의 긴긴세월도
가슴속 사랑이었네

ㄲ┣칠제니(RedRain72)^^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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