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 ( L )ː소나기 ] ☞ 눈물속ll별
우리 만났던 오랜 시간들
아무 의미도 없었던 거니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너도 같다고 믿었지
사랑이 아니라고 아무 일 없었다고
그렇게 정리하면 잊을 수 있는 거니
담담하게 말하는 네 모습을 보면서
행복한 기억마저 사라지려해
사랑했던 우리의 시간도 모두다
거짓인거였니
가벼운 마음이었다면 그래선 안 되는
거잖아 한순간 여름밤 꿈처럼
그렇게 지나가 버린 너
조금도 아쉽지 않도록
모른 척 살아갈 테니까
나 다시는 누구를 만나도 더 이상
믿을 수 없겠지
배신은 또 다른 배신을 너 역시
언젠가 알겠지
나에게 너라는 사람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한때의 소나기였다고
그렇게 지나갈 테니
그렇게 지나갈 테니까
♥。잃어버린시간 _。【 눈물이 하는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