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우울한 날에...
이재영
흐르는 강물사이로
비치는 너의 기억들
뒤돌아 보면 낯선 이 도시엔
모르는 사람 뿐이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내 곁을 스쳐갔는지
눈감아 보면 희미한 모습만
추억을 더듬고 가지
흐려진 유리창에 보이는
텅빈 새벽거리엔
오래전 지워버린 머나먼 기억들이
가득히 남아 있는데
사랑은 이런걸까
흐르는 강물처럼
머물다 가는 것일까
흐르는 시간과
흐르는 세월은
아쉬운 추억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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