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

Cincinbus
저지르면 후회할줄 뻔히 알면서 나 자신조차 속이고 말았네
걸리지만 않는다면 이런 안일한 생각에 죄를 저지르고야 말았네

이런 내 자신이 나도 밉네 이젠 이렇게 살기 싫네

열심히 살겠습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착하게 살겠습니다 내게 기회를 달라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터진다는 속담이 틀린말이 아니네
내 쪼잔한 이기심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손바닥에 못을 박았네

내 자신을 난 방치했네 이젠 이렇게 살기 싫네

열심히 살겠습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착하게 살겠습니다 내게 기회를 달라

눈물 흘리겠습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착하게 살겠습니다 내게 기회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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