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내가 널 보자고 불러낸 거겠니
괜히 내가 오늘 난 안 하던 화장을 했겠니
정말 모르면서 그럴까
아님 알면서 받아줄까
속이 상해 이젠 내가 따질 거야
왜 그랬겠어 내가 미쳤어
몇 달 동안 널 맴돌아도
이제는 정말로 됐어
아님 말겠어
한번만 더 네게 기횔 줄게
날 사랑 한단 말해
그땐 내가 왜 화내고 돌아선 거겠니
그땐 너는 왜 그대로 연락도 없었니
정말 아무 관심 없을까
아님 수줍어 그런 걸까
더 답답해 먼저 고백 하는 거야
(아직도 넌 모르니)
미워 죽겠어 널 모르겠어
갈수록 넌 더 답이 없어
이제는 정말로 됐어
아님 말겠어
한번만 더 네게 기횔 줄게
날 사랑 한단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