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6
사랑없는 밤을 보냈죠 어제 마신 술이 좀 과했나
오늘도 다른 여자 품을 원하고 있죠 나도 남자니까
나의 잠자리를 피하는 너를 기다리다 지쳤죠
아무튼 너를 포기하는 쪽이 낫겠어 나도 쉽진 않아
하늘에 떠가는 구름과 닮은 나
내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는 너
봄바람 타고 저 멀리 날아올라 저 높이
보잘것 없지만 날 사랑했던 너
내가 니 마지막 남자라 믿은 너
그런 너의 맘이 불편해
솔직히 널 위해 죽을순 없어 난
너만을 위하여 살수도 없어 난
봄바람 타고 저 멀리 날아올라 저 높이
하늘에 떠가는 구름과 닮은 나
내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는 너
무슨 일 생길 거라면 너의 착각이라면
그런 너의 맘이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