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초
김선중
시간이란 파도가 허물고간 가슴에
모래 알로 부서져간 허무한 내사랑
수만번에 이별이와도 단한번에 사랑을위해
긴긴날 그리움을 가슴에다 않고서
아아~이밤도 울어야하는 인동초를 아세요
(간주)
새월이란 파도가 허물고간 가슴에
모래알로 부서져버린 허무한 내사랑
언젠가는 돌아오리란 어리석은 미련때문에
긴긴날 기다림을 꽃잎에 새겼다
아아~이밤도 울어야하는 인동초를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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