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미 알았지 설명할 수도 없는
진한 슬픔 느낄 수가 있어
예감했던 이별은 그 시간들보다
더욱 아파
아무렇지 않은 듯 나 돌아섰는데
흐르는 눈물 어쩔수가 없어
변해버린 네 모습 보이기 위해서
너에게 마음 열었던게 아냐
난 눈물보다 슬픈건 보고픔
가슴 저미는 서글픔 긴 한숨뿐야
나 아직 너를 사랑하고 있는건
내 맘에 남은 외로움 때문에
남아있는 사랑은 꿈꾸는 듯 해도
나 떠난 순간 아물지가 않아
이제 어긋나버린 내 사랑 하나를
감쌀수 있는 마음조차 없이
*내 눈물보다 더 슬픈건 보고픔
가슴 저미는 서글픔 긴 한숨뿐야
나 아직 너를 사랑하고 있는건
내 맘에 남은 외로움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