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을 안고
바람에 실려온 꽃향기가
코 끝을 흐려
행복한 눈물 한 방울
다시 온 사랑에 스며들어
날 위로해
아닐거라 아닌거라
믿은 내가 바보였어
사랑이 사랑인줄 몰랐던거야
버려지지 않는게 사랑인건가봐
뒤돌아도 넌 있고 또 있어
심장을 버린후에야 난 알게됐어
내가 살도록 지켜주었던
심장은 사랑하나란 걸
너없는 텅 빈 내 가슴이 뛰지를 않아
바보처럼 널 놓치지 않을게
나를 살게 해준 사랑아
외로이 서성인 눈물들만큼 나를 안아줘
아파한만큼 독한 우리 사랑이 웃을수 있도록
심장을 버린 후에야 난 깨달았어
내가 살도록 지켜주었던
심장이 바로 너였음을
너없는 텅빈 내 가슴이 뛰지를 않아
두 번 다시 널 놓치지 않을게
나를 살게해준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