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그녀에게 없는 것

디즈원(Diz` One)
키는 170 몸무겐 쉿.. but 들어보면 새털같이 가벼운
짙고 가는 눈썹에 툭 치면 울어버릴 것 같은 큰 눈망울
저 하늘에다 꽃아 버린 콧대 촉촉해 젖어버릴 앵두입술에
모든 걸다 뺏긴 남자들의 속을 시커멓게 타게 만들 새침때긴데
포기 할 수 없는 S라인 가느다란 허리 과한 골반
미끄러져 내려가는 다리 매끈한 종아리가 손에 잡힐 가련함
뭘 입어도 그저 100점 만점 파자마도 순박해 보이는 비현실성
실성한 남자들이 따라붙어도 당황하지 않는 그녀의 도도함
완벽한 그녀에게 없는 것 열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것
텅 빈 머리 개념 없는 속이 문제 one

돼는 족 족 넌 밀어붙여 그저 뒤는 보지 않는 바위 부처
허나 돈 돈 이 널 일으켜 가난도 그대라면? 알아모셔
그 꽁 꽁 싸매고 나서는 i'm a beautiful girl 나랑 섞여
거기 꼭 혹 할 순해빠진 늑대는 침이 고여 몹쓸 녀석
완벽한 그녀에게 없는 것 열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것
텅 빈 머리 개념 없는 속이 문제 one

“driving 좋아” 면허는 없어 벤츠 옆 좌석 이름표를 붙여
“쇼핑 좋아” 지갑은 없어 고르고선 계산대는 지나가도 내꺼
본적은 모르지만 만남은 강남
압구정 거리보단 안쪽에 멋 난 동네에 소주 보다 와인 몇 잔
우울할 땐 포장마차 소주 한잔
별,콩 다방을 좋아해 담배는 턱을 궤고 연기는 창밖세상
현실을 부정해도 겉으론 웃고 웃는 게 웃는 건지
아리송한 미소 가끔 생방송 혼자 가슴한번 보여주고 몇 만원
거기 몇 십은 훌렁 까고 남부터미널 국어 못하는 친구님 자동 오픈 업
완벽한 그녀에게 없는 것 열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것
텅 빈 머리 개념 없는 속이 문제 원

Hook

more money money big money 돈 명예 여자 모두 갖고 싶은 남
날 때부터 가진 엄친아에겐 여우들의 가랑이가 벌린다
입 발린 소리로 늘어 놀 늑대 따위는 거들떠도 안 봐 단념할 때
몇 천을 들여 뼈와 살을 깎은 게 너를 위한 것이 아니란다 꺼져줄래
개중 멍청한 개들과 엄친아 몸과 마음 바쳐 카드를 바치다
“내 빚은 그녀의 미소” 양어장 고기들 살은 뼈에 붙는다
이쁘면 용서돼 뭐든 돈 이면은 걱정 없는 이사회
아름다워도 참 아름다워 내 참 아리따운 네 미소가 어이가 참
완벽할 이들에게 없는 것 열어보지 않고서도 알 수 있는 건
텅 빈 머리 개념 없는 속이 문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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