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 Of The City

클라우드(Cloud)
produce by cloud, dj 전기톱
written by cloud / beatz by cloud, dj전기톱

<verse1>
세상 도시 현실 돈 날 가둬 난 고독해 난 닫어
난 날려 했으나 맘만떠 셀수없는 것들이 날 꽉잡고 있어
거기 있었어 숨을듯 가쁜 숨을둔 날선눈빛을 부릅뜬 거친 스물둘
다짐하듯 어깨위로 새겨내려간 아플만큼 절실하게 박힌 존재의 깊이
그 깊게 새겼던것들 한낯 위로밖에 안돼 들어 주길 바랬던 세상은 온갖 부패로 찌들어
눈도 들어줄 귀도 잃고 고갤돌려 오로지 그의 입을 막기위해 검은손을 쳐들어
이겨보려하는 몸짓 마치 우리에 갇힌 그것들과 같아
어느새 지치고 많이 다친 거울속의 그가 지금 날보고있어 거울속에 그가 지금 날보고있어

<verse2>
낮보다 밝은 이 도시의 밤 그곳에 날 두기엔 거긴 참 더러웠어
거짓으로 가득찬 위선적인 세상 여기 날 두기엔 난 너무 순수했어
내가 갖기로한 몇개 내가 가진 몇개 안되는 잃지않기로한것들
믿지 않기로한 것들 손에 하나씩 뺏겨가고 난 다시 뼛속 깊이 새겨
'이 썩은 틀을 바꾸리' 사춘기에도 없던 그 맹목적인 반감 공허한 외침이 되어 내 눈속에 찬다
바른건 바로 바라 보지못하고 나쁜건 나쁜거라 하지못하고
다른건 탈을 씌워 같게 만들고 다수의 발은 마른 이상안에 맴돈다
울타리에 길든 검은 양떼속에서 내 말에 귀기울인 자는 아무도 없었다

<verse3>
결국 니들이 만든 이 허술한 rule 뭔가 잘못돌아간다 싶으면 서로를 탓해
니들이 한목소리로 외친건 이기심뿐 모두 병적으로 전염되 믿기힘들만큼
믿기힘들만큼 멍청하고 약해 믿기힘들만큼 서로를 상처줘 믿기힘들만큼 서로를 닮아가
난 참다가 다른 나를 낳고 나를 막다가 짖지못한 나는 빛이없는 밤은 한없이 길었어 잊지못할만큼
씻기 힘들만큼 더러운 세상의 이면을 바라본 나는 미치지않기위해 미쳐가
믿지못할만큼 서로 믿지 못하는 서로 믿지 못하는 얕은 관계속에 나는 지쳐가
빛이 눈을감은 이도시의 달은 빛이 눈을감은 세상을 비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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