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젖가슴은 내주던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면 눈맞을 세라
비가 오면 비젖을 세라
험한 세상 넘어 질세라
사랑 땜에 울먹을 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겟다면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돌아가 우시던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바람 불면 감기 들세라
안먹어서 약해질세라
힘든세상 뒤쳐질세라
사랑땜에 아파 할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해도 눈물이 핑도는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하는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울엄마가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