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
학교 가던 그 길,
아침 공기
너와 함께 하던 산책과
시장 구경도
어째서 모두 좋은 기억뿐인걸까?
그땐 시간이 더디게만 가는데,
아~ 지루한 하품
음~ 우울한 날도
아무것도 아닌 농담
한마디에 다시 웃어버려
우리가 그렇지 뭐,
있잖아
한번도 널 미워한적없어
이런 저런 사소한 싸움에도
언제나
늘 예쁜 그 모습
그대로 있어주렴
내 양철상자 속 장난감, 보석처럼
(간주중)
아~ 지루한 하품
음~ 우울한 날도
아무것도 아닌 농담
한마디에 다시 웃어버려
우리가 그렇지 뭐,
있잖아
한번도 널 미워한적없어
이런 저런 사소한 싸움에도
언제나
늘 예쁜 그 모습
그대로 있어주렴
내 양철상자 속 장난감, 보석처럼
In My Tin Case
You always smile at me like t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