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안효식
하늘이 눈부시게 아름답던 날

여린날갤 펼치고 멀리

높은하늘을 가르는 작은 새들

바람에 흩어지는 구름을 따라

하나둘씩 멀어져 가던

이내 사라져 간다

다시 볼 수 있을까

쉼없이 날던 순간 사라진

소중했던 꿈들

추억 속에 접어뒀던 날개

다시 꺼내어 볼까

오 난 저 하늘 구름속에 가린 꿈을찾아

내 안에 날갤펴고 간다

저 새들의 날개보다 크고 무겁지만



더 높이 날아본다

다시 볼 수 있을까

쉼없이 날던 순간 사라진

소중했던 꿈들

추억 속에 접어뒀던 날개

다시 꺼내어 볼까

오 난 저 하늘 구름속에 가린 꿈을찾아

내 안에 날갤펴고 간다

저 새들의 날개보다 크고 무겁지만



더 높이 날아본다

난 저멀리

꿈을 향해 힘껏 날아간다



더 높이 날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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