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쩌면 결혼 할지도 몰라
한서경
난 어쩌면 올해안에 어떤 남자와 결혼 할지도 몰라 내가 원한 사랑보다는 나를 원한 사랑을 사람들은 얘기하지 결혼 이란건 눈을 뜨면 내곁에 타인처럼 낯선 사람이 함께 있는 거라고 *후회없이 살아갈 자신없어도 힘들때 더 가까이 있어줄 사람있다면 그대가 아닌가요 처음부터 꿈을 꾸며 살지는 않아 사는건 힘드니까 난 어쩌면 올해안에 어떤 남자와 결혼할지도 몰라 내가 원한 사랑보다는 나를 원한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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