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꽃

두에(Due)
별이지네 창가에
홀로 남겨진 꽃하나
은은한 달빛받아도 가시돋힌 말
나와 너는 닮아서 꼭 안아주려 해봐도
한걸음 다가설수록 상처만 자라는 걸
사랑하기에 뒤돌아서는 날
그대모르는 곳에서
영원히 눈으로만 사랑하리라
아주 먼훗날  다친 내맘이 나아서
그댈 찾아도 사랑은 열지말아줘

셀수없는 날동안 그대로 보낸고백은
메아리처럼 돌아와 눈물만 늘어가고
돌아가긴엔 너무나 멀어서
더는 지켜줄 수 없는
초라한 내 용기를 미워하리라
오늘 하루를 후회로 채워 더해도
그대를 향한 이 마음만은 감추지못해
이런 내모습(이런내모습) 바보처럼(바보처럼)
늘같은자리에 있어
사랑하기에 (사랑하기에) 뒤돌아서는날(뒤돌아서는날)
그대모르는 곳에서
영원히 눈으로만 사랑하리라
아주먼훗날 다친내맘이 나아서
그댈찾아도 사랑은 닫고있어줘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