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최영준과 노사사
1.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는 서로 흠모하는
사이였지만 바보온달은 순박한 청년
평강공주는 평원왕의 딸 공주야 울지마라
자꾸 울며는 온달에게 시집보내마 평강공주
온달에게 정말 시집가 그의 아내가 되었네

2. 바보온달은 공주님에게 글배우고 활쪼기배워
고구려 늠름한 장군이되어 싸움터에서
용맹떨쳤네 공주야 울지마라 네가 울며는
온달장군 걱정하실라 후주군사 무찔러
공을 세우니 누가 바보라 하리요

3. 바보온달은 대장군되어 아차산성에서 적과
싸우다 아차차 길잃은 화살에 맞아 한을
품은채 쓰러지셨네 장군님 생사는 결판났으니
마음놓고 돌아갑시다 온달장군 그제서야 길을
떠나니 못다한 사랑 어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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