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 Poison

The Bravery
지쳐만가는 나를 밀어줘

이제 떠나가는 나를 붙잡지는 말아줘

가슴 속에 묻고 나를 그만 잊어줘

나를 모르던 그 때로 살아줘

너를 찾기 힘든 모래 속 안의 진주라고 했지

오로지 나의 눈에만 보여지는 천사였지

흐린 뒤 환해지는 날들이 내게는

갇혀있던 날 꺼내준 것 같았지

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냐 너라는 사람은

사랑은 현실이라고 내게 강요하고 말하는

그 삐뚤어진 사랑이 날 가두려고 하지만

이제 더는 억지로 날 가지려고 하지마

니가 말한 사랑 따위가 이런 거라면 안 해

사랑에 목을 조이는 그런 것도 안 돼

매일같이 반복되는 말들 뿐이지

단 한 번을 나를 먼저 이해한 적 없어

어디서 뭘 하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들리는 그 목소리는 대체 누군지

너는 알 거 없어 이제부터 나에 대해서

니 말처럼 사랑은 현실이 되어버렸어

Every day every night every step

Every minute time flys 너의 머릿속에

Every day I feel outta kontrol

Every night I feel outta kontrol

x 2

지쳐만가는 나를 밀어줘

이제 떠나가는 나를 붙잡지는 말아줘

가슴 속에 묻고 나를 그만 잊어줘

나를 모르던 그 때로 살아줘

약속을 반복해도 너는 그 자리

수백 번 말을 해도 역시 너는 그 자리

소리를 지르고 싸워도 너는 그 자리

차라리 헤어지잔 말이 너는 듣고 싶겠지

이유를 말해 왜 대체 내게 왜 그러는데

왜 자꾸 의미없는 말로 나를 괴롭히는데

뻔하게 눈에 보이는 가식적인 너의 말투가

어쩌면 이별을 재촉하고 있었는지 몰라

사랑을 아픔이라고 말하는 난 뭐야

이별이 행복이라고 느끼는 이유가 뭐야

혼자가 편할 거라고 기대하는 것이

사랑은 이런 거라고 단정짓는 것이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눈치채지 못하게

가식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이젠 지쳐

목적지를 정했는데 길은 사라져버리고

내 뜨거움을 간직했던 심장은 멈췄어

I don't know why I'm this way

내가 왜 이렇게 흔들리는데

I don't know what to do anymore

I don't know why I'm this way

내가 왜 이렇게 돼버렸는데

I'm a never let you know

I'm a have to let you go

Every day every night every step

Every minute time flys 너의 머릿속에

Every day I feel outta kontrol

Every night I feel outta kontrol

x 2

지쳐만가는 나를 밀어줘

이제 떠나가는 나를 붙잡지는 말아줘

가슴 속에 묻고 나를 그만 잊어줘

나를 모르던 그 때로 살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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