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

김장훈
등록아이디 : 튀는나(toktoktg)
========================================

그 해 저무는 언덕에
마주 하고 앉아
바람이 부르는 노래를 듣곤 했지

저마다의 추억에
울고 웃던 그 때가
또 다른 추억이 되어 남았네

우우우
전쟁 같은 세상 속에서
우우우
나를 깨우는 단 하나의 그대

친구여, 친구여, 친구여
가슴 부둥켜안고
함께 걸어가 보자
친구여, 친구여, 친구여
절대 잊지 않겠소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그 뜨거웠던 눈물이
가슴을 적시면
힘겨운 하루도 다 잊혀져 간다

귓가에 맴도는
철부지 웃음소리
그 어느 하늘 아래서 잠드나

우우우
숨 막히는 세상속에서
우우우
나를 달래는 단 하나의 노래

친구여, 친구여, 친구여 (나의 친구여)
가슴 부둥켜안고 (부둥켜안고)
함께 걸어가 보자
친구여, 친구여, 친구여 (나의 친구여)
절대 잊지 않겠소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튀는나♣  toktoktg (sayclub)

========================================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