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light
조용히 날 부르는 너에 손길에 나 잠을 깨
아냐 이건 지금 일어난 일이 아니야
분출되던 내 화산에 (너) 작은 입맞춤을 해
참아 내가 너에 곁을 항상 지킬게
오~ 미쳐가는 내 무기력과 내 달빛은 네게 죽어~ 묻혀진다
무심코 날 누르는 너에 발길에 나 숨 막혀
아냐 세상은 진정 이렇진 않을 꺼야
오 미어지는 내 억울함과 네 빈자리는 네 마음을 여는 비밀초원으로 가는 길
오 내 맘에 커져가는 이 확신에 지금 나 굴복해 난
하늘을 갈라~ 내 빛을 보여 줄테야 난
오 내행성으로 가는 이 유성을 타고 난 달려가 난
노을 지는 그곳에서 세상 끝을 봐주겠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