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그날

경수미
눈감아도 눈을 떠도 보이는 것은  내가 자란 내 고향 땅 그곳에 가고싶구나 어머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그 고운 목소리에 우리 어머니  만나야만 합니다 우리 어머니 눈감아도 눈을 떠도 보이는 것은 나를 낳은 내 어머니 내 형제 보고싶구나 언젠가 만나겠지 다짐하면서 몸져누울 틈도 없이 살아온 내가  우리 만나 살아야지요 살아야합니다 눈감아도 눈을 떠도 보이는 것은  흙 냄새 풍기는 땅 그곳에 살고 싶구나 헤어져 살아온 우리형제들 이제는 만날 날만 생각해야지 한번 만나 살아봅시다 웃으며 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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