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이따요(Inst.)

장윤정
가끔은 짧은 치마를 입고
가끔은 짚은 화장을 하며

아주 낯선 시선들이 하나둘 다가와요
여자는 미선한번 건네고
여자는 한번 쯤은 튕기고
마지못해 대답해 주면 어느새 내게로 와(이따 이따 이따요)

안돼 안돼 좀 이따 이따 이따요
그래 그래 더 이따 이따 이따요

우린 아직 모르는게 너무나 많아요

안돼 안돼 더 다가오지 마세요
그래 그래 더 조금만더 천천히~

정말 나를 원한다면 아껴주세요

처음엔 달콤한 말 뿐이죠
이래도 저래도 다 좋대요
남자들은 똑 같아요 조금만 천천히요
오늘은 손만 잡아 줄래요
입술은 나중에 허락할래
나의 마음까지 안아줄 그런 남자를 원해(이따 이따 이따요)
안돼 안돼 좀 이따 이따 이따요
그래 그래 더 이따 이따 이따요
여자맘을 몰라주는 남자는 싫어요
안돼 안돼 오늘은 여기까지만
그래그래 너무 서두르지마요

정말 나를 원한다면 아껴주세요

안돼 안돼 좀 이따이따 이따요
그래 그래 더 이따이따 이따요

여자 맘을 몰라주는 남자는 싫어요

안돼 안돼 오늘은 여기까지만
그래 그래 너무 서두르지 마요
정말 나를 원한다면
아! 아! 아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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