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줌의 Zoom (Feat. MC 한새)

Rapgas
Uh RAPGAS Right here
Right there 모든 꿈들은
다시 피어
2 double zero 1 Let's Verse 1
짙은 색에 햇빛이 내려
노심초사 돌다리 두드리다
얻은 힘조차
안과 밖을 모두 잃어버려
텅빈 두려움과
공포의 합작을 넘친
타인에게 존재없는
무명에 이름으로 보행하는
나만의 운명에 거역할 수 없는
어리석은 자여
그게 바로 나여야만 하는
미리 짜여진 각본속에
주연이 되어 한 줄씩 잃어내려가
내 심장소리도 같이 내려가
왜 내가 도대체 어디에 숨어있나
My God
붉은 해가 떠오르는
저 새벽 뒤에
같이 떠오르는 거친 저 세력
절벽의 차가움을 가슴깊이 새겨
한 방울씩 검은 비는
내 위에서 내려
결국엔 다시 제자리로
똑같은 길로 향하다 같은 피로
현실로 돌아와 내가 편 실로
현명한 글을 써 지워지는 연필로
결국엔 다시 제자리로
똑같은 길로 향하다 같은 피로
현실로 돌아와 내가 편 실로
현명한 글을 써 지워지는 연필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뤄진 Drama
보여지는 내겐 아픔 속 Panorama
나를 잡아 깊숙이 담아
두 눈을 감아
이어지는 고통의 시작만 남아
압도 당하는 내 힘 부족의 결과
땀으로 엉킨 내 몸 속 폭염과
늘어지는 시계추의 연결고리
잡아묶어둘 수 있는지 두고보리
Get you mind right
승과 패는 간발의 차이
도처엔 온통 이름 모를 타인
순간의 기회를 내버려둔
준비의 황색등을 켜둔
한줌의 ZOOM
자신만이 앞서 나간다는 건
자신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걸
모르는 넌
멀리 떨어져나간 별똥별은
이미 분해되어 흩어지니
결국엔 다시 제자리로
똑같은 길로 향하다 같은 피로
현실로 돌아와 내가 편 실로
현명한 글을 써 지워지는 연필로
결국엔 다시 제자리로
똑같은 길로 향하다 같은 피로
현실로 돌아와 내가 편 실로
현명한 글을 써 지워지는 연필로
Created creater but sad
미친 뮤지션에 그친 나만의 신
그 속에 빠져드는 켄신
나에게 안겨준 고요함의 증오와
What did you say
한새 어두웠던 존재
이제 다가올 밝은 빛의
성과를 기억해
어제 어머님의 말씀은
내 맘의 증오를 눈물로써 씻어놔
변화 그것을 원한다면
너와 나와 다 같이 싸워
미쳐 버린 과거는 과거
부처의 가르침에 내쳐
인내의 가르침에 빠져
바람의 검신 날아가는 단칼에
미친 가르침
창조자에 내리는 능력의 대가의
인생의 아픔은 운명인가
결국엔 다시 제자리로
똑같은 길로 향하다 같은 피로
현실로 돌아와 내가 편 실로
현명한 글을 써 지워지는 연필로
결국엔 다시 제자리로
똑같은 길로 향하다 같은 피로
현실로 돌아와 내가 편 실로
현명한 글을 써 지워지는 연필로
나의 투지 가리는 것은
내 안 속 우기
또 다시 찾아올 많은 비를
피할 길은 어디
그리고 인간의 선을
잘라버린 가위
허나 내 의지만은
너를 막을 바위
내 손에 주사위
내 뜻과는 무관한 결정에
따랐던 순간
쌓인 벽과 벽을 두고
헤매었던 시간
어딜가든 보이는 건 미로
삶의 귀로
결국 위로 올라가야 하는
내 소용없는 기도
비록 달성하지 못한 목표에
다시 기회를 포착
언젠가 그곳에 도착
한번의 기회를
내 몸 속 안에 장착
이제부터 전진을 위한
만반의 준비
나를 위로해주듯 내리는 단비
피할 길은 이미 보이지 않지
한줌의 ZOOM
그보다 더 큰 소리를 감춘
한줌의 ZOOM
그보다 더 큰 소리를 감춘
결국엔 다시 제자리로
똑같은 길로 향하다 같은 피로
현실로 돌아와 내가 편 실로
현명한 글을 써 지워지는 연필로
결국엔 다시 제자리로
똑같은 길로 향하다 같은 피로
현실로 돌아와 내가 편 실로
현명한 글을 써 지워지는 연필로
한줌의 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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