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잠기다가 살짝 날개를
퍼득거리며 날아간 이름 모를 새
알 수 없는 먼 곳으로 날아간 작은 새는
내 님 그리워 울다가 떠나가 버렸네
내가 외로움에 지쳐 있을 때
살며시 내 곁에 다가와서
그리움 가득 담고 머무르다가
님 찾아 떠나가네 음 음
새벽녘 안개 속에 옅게 그려진
그대 떠날 때 모습은 애처로웠오
내가 외로움에 지쳐 있을 때
살며시 내 곁에 다가와서
그리움 가득 담고 머무르다가
님 찾아 떠나가네 음 음
새벽녘 안개 속에 옅게 그려진
그대 떠날 때 모습은 애처로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