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내가 안다고 생각했어

용팔이
사랑이란 감정은
나에게는 오지않을 것이라는
그맹세 그약속을
나는 다시 믿었는데
무너진 나를 보며
다시한번 깨달았던
바보같은 나의 심장탓에
그녀가 좋았어 그녀를 만났어
그녀를 잡았어 그녀를 사랑했어
하지만 그녀는
나를 두고 돌아서며
나는 다시 그녀를 쫓아가며
매달렸지
그녀가 시작했던 사랑도 아니고
내가그녀를 구속할놈도 아닌데
바보같은 감정이란 놈은
나를 배신하고
나에게 총을쏘며 나를 배반했네
나쁜남자가 되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평소에 잘하던 내
망나니짓 뒤로 하고
그녀와 마주치면 심장이 멎어와
그녀의 눈을 보면
눈속에 빨려들어가

결국엔 그녀의 맘을 얻지 못한채
뒤돌아 흘리는
한 방울 눈물이맺혀
답답한 심장이
내게 말을 걸어오네
심장이 말을하네
병신같은 새끼
딴여자 처럼 그냥
입맞춤으로 시작해
사랑이 아닌
욕망으로 먼저 밀어부쳐
하지만 그녀는
그렇게하긴 싫은걸
순수한 감정을
다 표현하고 싶은 GIRL
이십구년만에 나
다시한번 깨달았어
내가 해왔던건
모두 사랑은 아니었어
사랑이란 감정을
이제는 나 알것같아
지금도 난 너를 생각하며
작전을 짜
너의 웃음이 가득
내마음을 치유해
너의 미소가 나를
웃음짓게 만드네
내 인생에 지금이
가장 중요한순간
여기가 너를 위한
나만의 고백무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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