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화
이미자
1 금이야 옥이야 곱게 자라서
달처럼 해처럼 밝게 살다가
사랑을 알고는 눈물도 배웠소
못다한 인연일랑 묻지를 마오
막혀진 인정은 말하지 마오
웃으며 떠난여인 그이름은 강명화
2 그대를 위하여 태여난 이름
꽃다운 스물둘 젊은 나이에
찢어진 넉두리 혼자서 달랬소
깨여진 맹서일랑 묻지를 마오
무너진 사랑은 말하지 마오
조용히 떠난여인 그이름은 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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