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Feat. Hyang)

더블 스피크(Double Speak)
Double Speak - 난 아직 feat. Hyang

Produced by Jaywon24
Co-produced by YTS
Lyrics by SAMO
Arranged by Mio
Vocal Arranged by 이태민

Chorus - Hyang )
아무렇지 않은 하루가 지나,
왜 가슴 가득히 네가 그리울까.
다른 사랑이 또 널 찾겠지만,
나를 내 자릴 기억해줘.

Verse 1 - SAMO )
며칠동안은 모든게 참 괜찮았어.
내 할일들에 집중하는 내가 좋아서.
보통날 들의 하루, 하루가 지나고
갑자기 멈췄어, 눈물이 내 하루를 덮어서
예상하고 있었어. 네가 날 조금씩
지워가고 있는걸, 굳이 관심없단 듯이
억지웃음을 지으려 노력했어.
네 뒷모습이 뿌얘서 볼 수 조차 없었어.
멍하니 보낸 시간이 자꾸 늘어,
많은 이별노래들을 벗 삼아 오늘도 버텨.
참 아무렇지도 않았던 날들이
무색 하리 만큼 나도 내가 참 안쓰러.
이렇게 될 것을 미리 알았다면,
너와 많은 추억들을 흘리고 다니지 말걸.
맘껏 웃어보려 친구들을 만나도
잔인하게도 모든 곳에 네가 있어.

Chorus - Hyang )
아무렇지 않은 하루가 지나, 왜 가슴 가득히 네가 그리울까.
다른 사랑이 또 널 찾겠지만, 나를 내 자릴 기억해줘.

Verse 2 - SAMO )
아침에 일어나면 우유 한 잔 마셔.
기름기는 피하고 술은 좀 그만 마셔.
(여보세요, 나야) 내 목소리도 못 맞춰?
이상하게도 이런 것들이 오래 남어.
시도때도 없이 너를 불러냈던 내가
아마 많이 귀찮았을 거야. 넌 언제나 "아냐"
라고 말하며 내게 미소 지었지만,
훨씬 나중 까지도 기억 날 것 같아.
눈물이 뚝뚝,
이제 이런 것들은 슬픈 영활 볼때도 안돼.
이유없이 슬픈 날, 이윤 있겠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날들로 여기면 돼.
멋지다고 말하고 한숨을 크게 쉬어.
친구들아 미안해. 난 이게 잘 안돼.
말 없는 네 사진이 내 눈에 비칠때,
넌 둘도 되고 셋도 되. 내 눈물 덕분에

Bridge - Hyang )
추억도 언젠가
잊을거야 언젠가,
다 지난 일이 잖아.
하지만 난 아냐.
시간이 지나간
그 길에 남겨진 흔적들을 따라갈게.

Chorus - Hyang)
아무렇지 않은 하루가 지나,
왜 가슴 가득히 네가 그리울까.
다른 사랑이 또 널 찾겠지만,
나를 내 자릴 기억해줘.

Verse 3 - SAMO )
힘들기 전에 내가 먼저 관둘걸.
눈물 받아 줄 자리라도 만들걸.
실수였다고 내게 말을 해줘
네 흔적들을 보며 괜히 혼자 맘이 들떠.
힘들기 전에 내가 먼저 관둘걸.
안겨 쉴 만한 친구라도 만들걸.
돌아와도 된다고 빨리 전화해줘.
얼어붙은 전화기에 네 이름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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