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걱정이야 친구로 만난
그녀를 사랑 할 것같아
한숨만 쉬고 잠을 설치고
그녀 상상만 하고있어
나도 한땐 그랬어
친구란 기분에 더
그녀 집 앞 문에서
늘 망설여 떨었어
하지만 지금의 난
그녀와 기쁘게만
사랑을 이룬 채 잘 살아가
잘 생각해봐
사랑은 뜨겁지 처음은 그렇지
아무도 부럽지 않은 시작들이
늘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듯 꿈을 꾸지
나 또한 걱정이야
그녀의 때 지난
사랑이 왜 맘에 걸릴까
괜히 더 의심들만 커져가지만
나 아무 말 못하고 울고있어
울지마 고개들어
걱정마 뭐래도 넌
그녀만 오래도록
사랑하며 아꼈잖아
내게 말 한 그대로
솔직한 마음대로
어서가 가슴에
꼭 그녈안고 입 맞춰봐
사랑은 차갑지
마치 얼음같이 깨지기 쉽잖니
부디 조심하길
늘 영원히 깨어지지
못하게 더 가꾸길
밀고 당기는 사랑은 이제
머리 속에서 지울 준비해
그녀 마음을 아프게 하는
그 짧은 생각들은
다 무의미해 다 무시해
그저 강한 척 하는 사랑보다
내가 먼저 져주는 그 자세가 좋아
눈물이 많은 그녀에게는 말로만
감싸준다 하지말고 안아보자
책임도 못질 오직 오기하나로
고집 불통인 남자들은
모조리 바보지
난 커다란 가슴보다
굳은 마음을 주고파
혼자 가끔 고개 숙여
내 가슴에 물어
나의 삶을 다 바쳐서
내 목숨보다
소중한 사랑 할 수 있냐고
사랑은 뜨겁지 처음은 그렇지
아무도 부럽지 않은 시작들이
늘 영원히 늘 영원히
못할 듯 꿈을 꾸지
사랑은 차갑지
마치 얼음같이 깨지기 쉽잖니
부디 조심하길
늘 영원히
못하게 더 가꾸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