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추억

K윤
아직도 내 가슴에
묻혀있는 사랑의 밀어들
오늘따라 메아리처럼
아련히 들려오는데
여기 추억의 언덕길을 걸으면서
꿈같은 사연들을 돌이켜 보네
국화처럼 향기로운 그대였기에
시인처럼 가슴으로 사랑했노라
백옥처럼 순결한 그대였기에
신선처럼 영혼으로 사랑했노라
세월은 가도 사랑은 못다핀 꽃
아직도 내 가슴엔 꽃망울로 남아있네
그리움이 사무치네 아 그대 모습이여

지난날 내 마음에
아로새긴 사랑의 무지개
아름다운 오색 빛깔로
아직도 남아있는데
지금 추억의 단풍잎을 만지면서
사랑의 아쉬움을 달래어 보네
국화처럼 향기로운 그대였기에
시인처럼 가슴으로 사랑했노라
백옥처럼 순결한 그대였기에
신선처럼 영혼으로 사랑했노라
세월은 가도 사랑은 못다핀 꽃
아직도 내 가슴엔 꽃망울로 남아있네
그리움이 사무치네 아 그대 모습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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