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장사익
산 설고 물설고 낮도 선 땅에

아버지 모셔드리고 떠나온 날밤

애야 문열어라!

잠결에 후다닥 뛰쳐나가

잠긴문 열어제치니 찬바람 온몸을 때려

뜬눈으로 날을 샌후

애야 문열어라~~

아버지 목소리 들릴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에문을 열게 되었고,

아버지 목소리 들릴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에문을 열게 도었고~~

산 설고 물 설고 낮도 선 땅에

아버지 모셔드리고 떠나온 날 밤

애야 문열어라!!

잠결에 후다닥 뛰쳐나가 잠긴문 열어제치니

찬바람 온모을 때려 뜬눈으로 날을 샌후

애야 문 열어라~~

아버지 목소리 들릴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에 문을 열게되었고

아버지 목소리 들릴때 마다

세상을 향한 눈에 문을 열게 되었고

아버지 목소리 들릴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에 문을 열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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