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난 살았어 끝도없는 방황속에
희미한 너의 모습들이 나를 지치게 해
지나쳐버린 사랑속에 난 꿈을 꾸고 있어
내가 가는 이 길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거야
이제는 모든걸 지워버려
내 안에 갇혀있는 날 포기할거야
처음부터 난 다시 시작이야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내가 서있는 그날까지
지워버릴 수 없다면 그냥 니 맘에 묻어버려
차가운 너의 입맞춤에도 나는 잠들 수 없어
돌이킬 수 없는 사랑 연기되어 날아가고
혼자서 있는 이곳엔 그래도 새벽은 날 기다리네
이제는 모든걸 지워버려
내 안에 갇혀있는 날 포기할거야
처음부터 난 다시 시작이야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내가 서있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