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Story (어느 간호사의 노래) (Feat. 지아영)

Pokpal
verse 1}
새벽이 밝아 뜨기 싫은 눈을 억지로 뜨고/
오늘도 또 시작이란 생각에 어금니를 꽉 물고/
세네번은 자다깨고/ 수면시간은 poor/ 내 피곤함은 full/ 걷기싫은 걸음으로
Day출근길을 채촉하면 Gloomy한 탈의실에 차가운 락커룸만 무표정하게 날 반겨주면

또 시작이구나(Shit) 밤새 얼마나 피곤했을까 night nurse 웃으며 나를 반겨줘 New nurse 보다 바쁘게 쉼없이 돌아가는 Ventilator 피곤한 내 입술은 오늘도 터 나보다 더

힘든 싸움 병마와의 끊임없는 싸움에 시달리는 Patient 그에 비하면 내 상황은 Peppermint 와 같다며 자위하며 난 또 이를 꽉 물어

SB)나를 계속 조여오는 수많은 절망들은 이겨낼래 해쳐갈래 보란듯이 해내볼래 누가 뭐라해도 난

verse 2} 이제 됐어/ 나를 계속/ 태워대는 선배 Nurse/ 들이여 그대가 아니라도 내상황은 충분히 힘들어 어제 혼나 흘린 눈물이 아직 마르지도 않았어 다리에 힘이 풀려 어지러워 누가 내 BP check 좀 힘들어 쉬고 싶단 생각만 가득할 때 갑자기 터져버린 CPR 뭘 어찌

해야 할지 난 어지러워 본능적으로 꺼내든 Epi와 Atropin/ 다음부턴/
머리가 하얘 무서운 선배들이 이럴땐 제일 든든해/ 아이러니해/
사실 이런 내가 좀 밉기도해/ 급할땐 어리버리/ 힘빠진 팔다리 그만두고 싶단 마음만/ 내 목을 조여 오지만/ 나만/ 바라보는 기대감에
부푼 엄마눈빛은 어떻할껀데/
SB)나를 계속 조여오는 수많은 절망들은 이겨낼래 해쳐갈래 보란듯이 해내볼래 누가 뭐라해도 난
(song) 힘들어 이젠 지쳐 포기할래 (Rap) don t give up, stand up 좀 더 힘을내
(song)내 길이 아닌 것 같아 이젠 쉬고 싶어 (Rap)wake up 몇 년전 니 가 꿨던 꿈을 봐 (song)내가 과연 이 길을 걸을 수 있을까 (Rap)너만 힘든 게 아냐 모두 다 그래
(Song, Rap)내가 정 한 my way 끝까지 해 볼래 내 인생은 나의 것, I am the make true

verse 3} 하루가 다 어찌 갔나/ 나만 힘든건가/ 기다리던 퇴근시간보다/ (안) 기다리던 인계시간이 먼저다 모르는 의학용어, 약어 투성이에 수년간의 노력은 헛된 물거품인가/ 인계 시작하기 전부터/ 숨부터/ 막히는 압박감에 난 그저 고개만 젖는다 어떻게 누가 나 좀

도와줄래 where is who get the help me 집으로 향하는 길 그리 개운하진 않군 over time 치곤 양호한 midnight 30분/ 뭘 빼먹은거야 이 기분/ 모두 느끼는 거잖아 신사 숙녀 여러분/ 언제 뜰지 모르는 병원 전화번호/ 내가슴은 철렁해 지역번호만 떠도/ 이런 엿 같

은 기분 아니 갑자기 울린 전화 갑자기 바뀐 Duty는 Eveday 우울함이 밀려오는군 이젠 이런걸로 우울해 하지 말자 어차피 이길은 쉽지 않은 길이야 이 악물고 두 주먹 꽉쥐고 견뎌내 이 하얀 거탑/ 에서 꼭 될래 누구보다 높은 Top/ 선배들에겐 뒷담화 보단 Respect으로 후배들에겐 태움 보단 따뜻함으로 꾹 참고 나 해내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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