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불 역사(歷史)
백년설
불사조 작사 김교성 작곡
남포불에 타고 남은 낭자 머리 옛사랑을
깊은 가을 문풍지에 실어서 보냈는데
술잔에 방울방울 눈물은 웬일이요
내 어찌 당신을 잊고서 살겠소
구름같은 세상에서 연기같은 님을 믿고
당초지 두루마지 간장을 적십니다
써서는 발기발기 찢어본 외짝 편지
강물에 던지니 달빛만 외롭소
소리쳐서 부른다고 옛사랑이 올리 있소
허물어진 상아탑에 풀버레 느껴우오
아득히 흘러가는 구름은 속절없고
벽오동 북창에 족자가 설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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