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오래전 그 영화처럼 한참 거리를 걸으며
웃어주던 니가 그리워 그리워 우
길 잃은 아이처럼 울었어 슬픈 노래들 모두다 내 얘기 같아
그땐 우울했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다 커버린 어느날 우
너를 떠나 보낼 수 있었어
하지만 너 가끔 그리워질 때면 꿈속에서라도 만나지
사라져 버릴 그 웃음 멀리 보이고 또 다른 아픔을 남겨 뒀어
oh baby I love you
나 다시 힘에 겨워질 땐 너의 마지막 모습 떠올리며 서성였지만
넌 또 다른 나였었다는 기억만은 간직해
소중한 너와의 따스했었던 오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