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하늘을 가려 (Feat. 서령)

알엔피
사랑하나요
애절한 사랑 말아요
새로 시작 할 내가 힘드니
다가오지 말아요
그대를 잊고 싶어해서
쉽게 잊을 수 있다면
이러지는 않아
그대 보지 않으려 해도
그대 듣지 않으려 해도
두 눈을 감으면
더욱 생생히 전해만 와요
다른 모든 것에서도
그대 모습만 봐요
자꾸만 눈물이 하늘을 가려
흐려져만 가요
조금만 더 차가운
모습을 보여주고
조금만 더 내게
실망을 안겨주고
등을 돌렸더라면 좀 더
자꾸만 내 두 눈에
흐르는 눈물이
내 가슴에 멍울져 숨이 막혀
미쳐 버릴것만 같은데
그대는 자꾸만 헤어진 그
여자를 잊지 못해 눈물만 흘려
그 모습까지 사랑한
나이기에 더욱 더
내 가슴엔 장마가 온 듯
눈물만 흘려내려
내 가슴이 아파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
그대를 잊으려고
노력도 해보지만
비가 그치면
또 다시 태양이 뜨듯
미소가 내 두 눈에 비춰
눈물이 하늘을 가려
멍울져 다가오는 그대
내 가슴 속에
슬픔의 비가 되어 내려
가슴 속에 흐르는 빗물
내 영혼에 강이 되어
자꾸만 나를
머나먼 바다로 데려만 가
눈물이 하늘을 가려
더욱 더 진하게 보여지는
그대 모습을
내 가슴 속에서 베어 내려
아무리 노력 해봐도
그대 내 마음에 문신 처럼
아무리 지우고 지워도
상처만 더욱 커져
사랑하나요
애절한 사랑 말아요
새로 시작 할 내가 힘드니
다가 오지 말아요
단지 그대를 좋아한단 이유가
그리 부담이 되었나
떠나간 여인이 그리워
그토록 아프면서
왜 내게 웃음을 주었나
내가 그대를
그리는 마음이 커져가며
미소만 내 가슴에 퍼져가며
애써 눈물을 가리려
하늘만 바라보는 내 마음을
그대는 아는지 부담이 되는지
어둠이 내 마음에 드리워져
그대의 미소가
가리워져 가 멀어져만 가
두 눈이 흐려져
캄캄한 어둠 속으로 빠져들어
저 먼 곳으로 가는 그대 이름에
낯설은 단어가 더해져
자꾸만 멀어져
내 자신을 기억 못 하도록
시간아 도와줘
두 눈이 흐려져
캄캄한 어둠 속으로 빠져들어
저 먼 곳으로 가는 그대 이름에
낯설은 단어가 더해져
자꾸만 멀어져
내 자신을 기억 못 하도록
시간아 도와줘
나 그대 맘을
받을 수 없는 걸요
미친 사랑 욕을 해도 되요
난 그녈 사랑해요
눈물이 하늘을 가려
멍울져 다가오는 그대
내 가슴 속에
슬픔의 비가 되어 내려
가슴 속에 흐르는 빗물
내 영혼에 강이 되어
자꾸만 나를
머나먼 바다로 데려만 가
눈물이 하늘을 가려
더욱 더 진하게 보여지는
그대 모습을
내 가슴 속에서 베어내려
아무리 노력 해봐도
그대 내 마음에 문신처럼
아무리 지우고 지워도
상처만 더욱 커져
사랑하나요
애절한 사랑 말아요
새로 시작 할 내가 힘드니
다가 오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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