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大逆轉) (Feat. DJ Wreckx)

주석
이미 손에 쥐어진 한 자루 Mic
내 심장을 자극하는 Spot light
이젠 포기할 수 없는 이 길을
계속해서 달려 또 달려
이미 손에 쥐어진 한 자루 Mic
내 심장을 자극하는 Spot light
이젠 포기할 수 없는 이 길을
계속해서 달려 또 달려
개혁 전 가졌던 내 걱정은
실패해도 본전이라는
생각에 뒷전으로 미뤄두고
혼전속에 뛰어들어 노리는 것은
마지막 대역전
언제나 이 내 두 귀를 통해
들려오는 너무나 많은 얘기
또 열등의식에 사로잡힌
패배자들의 투정 어린 푸념과
자신들이 이해 못하는 세계를
부정하려 하는
전혀 의미없는 발버둥을 치지
나는 마치 2000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 문제처럼
변별력이 한참 떨어지는
얘기는 절대로 하지 않지
오로지 깨어있는 자만
또 그렇다고 결코
자만하지 않는자만
이해할 수가 있을 것이고
우물 속에서 바라본
좁디좁은 하늘로
세계를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우물들이 이해하기는
다소 난해한 얘기가
바로 내가 하는 얘기 틀림없이
너무나 많은 이들이
그림책을 간절히
읽어주길 바라지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읽어주고싶은 건
시집인걸 그 이상은 없어
이미 손에 쥐어진 한 자루 Mic
내 심장을 자극하는 Spot light
이젠 포기할 수 없는 이 길을
계속해서 달려 또 달려
이미 손에 쥐어진 한 자루 Mic
내 심장을 자극하는 Spot light
이젠 포기할 수 없는 이 길을
계속해서 달려 또 달려
무엇이 그렇게도
잘못 돌아가는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도 점차
점차 불어나고 있는
잘못 채워진 단추의 개수
시작부터 어긋난
흑과 백의 입맞춤
도둑의 발을 저리게 만드는
치부를 들춰내는 나의 언사
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자들이여
Hate me now like Nas
허나 나 신경 쓰지 않지
I don't give a fuck
like Slim Shady
마지막 페이지까지 넘기지
않으면 알수가 없지
3할을 밑도는 힙합
지식도와 허영에 가까운
힙합 애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공격을 해도 전혀 소용없어
마치 Necromancer의
Iron Maiden과 같은 이치로
타격을 입는 것은 오히려 당신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길
틀림없는 Make-1의
말처럼 무지와
태만이 백일하에 드러나
곧 몰아칠 대역전극에
휩쓸리지 않게 be prepare

이미 손에 쥐어진 한 자루 Mic
내 심장을 자극하는 Spot light
이젠 포기할 수 없는 이 길을
계속해서 달려 또 달려
이미 손에 쥐어진 한 자루 Mic
내 심장을 자극하는 Spot light
이젠 포기할 수 없는 이 길을
계속해서 달려 또 달려
개혁 전 가졌던 내 걱정은
실패해도 본전이라는
생각에 뒷전으로 미뤄두고
혼전속에 뛰어들어 노리는 것은
마지막 대역전
이미 손에 쥐어진 한 자루 Mic
내 심장을 자극하는 Spot light
이젠 포기할 수 없는 이 길을
계속해서 달려 또 달려
이미 손에 쥐어진 한 자루 Mic
내 심장을 자극하는 Spot light
이젠 포기할 수 없는 이 길을
계속해서 달려 또 달려
달려 달려 또 달려
달려 또 달려
달려 또 달려

이미 손에 쥐어진 한 자루 Mic
내 심장을 자극하는 Spot light
이미 발을 들여놓은 이상
뒷걸음 칠수없다
틀림없이 영원히 틀림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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