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실수였어
괜히 첨부터 오빠동생 지내자 그랬어..
너만 있으면 쓸데없이 무게 잡게 되지..
괜히 멋있는 척 하며..
그런 어느날 후배 녀석이 너를 소개시켜 달라 사정하니
치사하게 안해줄수가 없었어..
속으론 안되길 바라며...
하지만 너희둘 잘되가고 난 정말 후회가 막심하고
너희둘 빨리만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는거야...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너희들 끝날것같지않고
그나마 남은 내희망 점점 무너지고 있는거야...
가끔 너희들 잘되가는 얘기 자랑처럼 내게와 늘어놓으면
겉으론 잘됐다고 해주지만 타는 속은 어쩔수가 없어...
가끔 너희들 다투고나서 내게와 불만을 털어놓으면
겉으론 위로해 주는 척하지만 속으론 좋아서 웃게되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너희들 끝날것 같지않고
그나마 남은 내 희망 점점 무너지고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