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강물우에 불빛이 흐르네
못잊을 추억을 안고 내 마음 설레네
끝없이 걷고싶어라 내 사랑 평양의 밤아
지새지 말아다오 아름다운 평양의 밤아
깨끗한 구슬땀을 내 여기 바치였네
청춘의 푸른꿈도 여기서 꽃피웠네
끝없이 걷고싶어라 내 사랑 평양의 밤아
지새지 말아다오 아름다운 평양의 밤아
응-... 응-... 아-... 아-...
위훈의 그 사연을 어이 다 말하랴
래일을 속삭이며 이밤은 깊어가네
끝없이 걷고싶어라 내 사랑 평양의 밤아
지새지 말아다오 아름다운 평양의 밤아
응-... 응-... 아-... 아-...
아름다운 평양의 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