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AS PRESENT

망치와 개발톱
01. X-MAS PRESENT

12월25일은 어김없이 방구석 in the house 왜 이날만큼은 눈이올까 맙소사 길거리엔 커플들만 아뿔싸 지금 직불카드를 찍어보니

잔액부족 아 셋~ 술 한잔도 어렵겠군 벌써 김쌔 여기 저기 들려오는 캐롤송 나에겐 그다지 달갑지가 않소 그래 잡생각을 잊고 랩을

뱉어 YES YES YO 오늘만큼은 나도 남들처럼 근사하게 보내보고 싶은데 망&개 패거리와 파티를 열어보고 싶은데 tv보며 청승떨긴

싫은데 기다리는 전화벨은 울리지가 않네 괜히 미니홈피 일촌들만 클릭하네 매번 돌아오는 크리스마스 초라했네 그램 그럼

내 style로 캐롤노래 만들어 사람들에게 들려주는건 어때 의미있는 외침 LIKE THIS LIKE THAT

메리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오늘 만큼은 서로 싸울 일들 없길

메리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오늘 만큼은 눈물 흘릴 일들 없길

돈없고 애인없고 갈때 없으면 어때 그래도 오늘 만큼은 소중해 이날이 가기전 소중한 사람들에게 먼저 메리크리스마스 문자를 보내는건 어때

혹시 좋아했던 여자가 있다면 고백하는건 어때 인생 별것 없잔아 뿌리대로 거두잔아 산타할아버지가 있다고 믿던 어린시절 옷장에 양말을

걸어두고 잠들었었지 담날 아침 양말에 선물이 담겨있었지 없는 돈으로 어머니가 몰래 담아 놓았던거지 지금은 나이를 먹고 현실에

찌든 나지 그때 순수함은 없겠지 다시 그시절로 돌아갈순 없겠지 현실이 삭막하고 힘들어도 진실은 변치않을 서약서 가진 것 없어도

꿈이란 나에겐 스폰서 행복이란 스스로 채워나갈 이력서

HA HA~ 2009 크리스마스 BABY 이곡에 수입금은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보내는 선물~

외로움에 혼자인 사람들에게 보내는 선물

가난함에 배고픈 사람들에게 보내는 선물

병에걸려 아픈 사람들에게 보내는 선물

이노래 부족한 삶에 행복을 전해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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