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노래 (이어도 사나)

김주옥와 그일행
이여도사나 이여도사나 이여도사나힛
요넬젓엉 내어딜가리 진도바당 혼골로가게
이여도사나 이여도사나 이여도사나힛
저산천에 출입새는 해년마다 포릿포릿 젊어나오고
이내몸은 한해두에 소곡소곡 다 늙어진다
이여도사나 이여도사나 이여도사나힛
요물아래 은과나 금은 천태만태 꼴렷건마는 높은 남의 열매로구나
이여도사나 이여도사나 이여도사나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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