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를 켜고 달리는
시내 버스에 앉아
의미도 없는 먼 시선으로
창밖을 바라 보다가
하얀 불빛이 내리는
가로등 밑에 서있던
이미 잊혀진 먼 기억속에
그대 얼굴을 보았네
추억으로 달리는 버스 안에서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아름답던 우리의 짧은만남이
너무나도 그리워
음악소리에 놀라서
고개를 들어보면은
귀에 익은 그 목소리로
그대가 나를 부르네
추억으로 달리는 버스 안에서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아름답던 우리의 짧은 만남이
너무나도 그리워
음악소리에 놀라서
고개를 들어보면은
귀에 익은 그 목소리로
그대가 나를 부르네
귀에 익은 그 목소리로
그대가 나를 부르네
귀에 익은 그 목소리로
그대가 나를 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