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냈냐고 아니 그렇지 못했어
매일을 울다가 이제야 정신이 들었어
니가 뭘 안단거니 얼마나 아는데
너땜에 부서진 부서진
내맘을 니가 뭘 알아 다 아는 척 말하지마
너 땜에 미칠듯 아팠던 시간을
어떻게 니가 알아
슬픈척 눈물 짓지마 더 미워지려 하니까
속이려 하지마 거짓말 하지마
어떻게 니가 알아 내맘을
미안하기는 하니 왜 나를 버렸니
너 밖에 없었던 없었던
내 맘을 니가 뭘 알아
다 아는 척 말하지마 어떻게 니가 알아
슬픈척 눈물 짓지마 더 미워지려 하니까
속이려 하지마 거짓말 하지마
어떻게 니가 알아 내맘을
너를 밀어내고 후회로 살겠지
붙잡지 않았던 내 가슴을 미워하겠지
이제 좀 제발 돌아가
왜 내맘을 흔들어놔
이제야 너 없이 익숙해 졌는데
돌아 갈 순 없잖아
이제 좀 나를 놓아줘 나도 살아야 하잖아
다신 안 속을래 다신 안 믿을래
가만히 내버려둬 내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