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웃음 지을때
재미난 얘길 할때도.
금새 난 표정을 잃어가
다른 누군갈 만나서
오랫만에 가슴 설레도
아직 남아있는 내맘 니 자리가
사랑을 밀어내고 또 나를 외롭게해.
없었던 일처럼 지울수가 없어.
너 아닌 사람에게 맘을 열 수 없어.
다시 너와 사랑할 수도 없는 어지러운 나날들...
지나고 싶어.
피하고 싶어.
없었던 일처럼 지울 수가 없어
너 아닌 사람에게 맘을 열 수 없어
다시 너와 사랑할 수도 없는 어지러운 나날들
시간이 흘러 흘러 너에 대해 차가워졌으면
차라리 널 그리며 그 안에서 행복해졌으면
이유없는 눈물 자국과 알수 없는 감정의 요동을
지나고 싶어
피하고 싶어
익숙한 너의 목소리
따뜻한 그대 두 손이
금새 난 그리워 지겠지
고이는 울음 삼키고
고단한 하룰 보내도
스쳐 지나가는 이전 기억들이
내 다짐을 밀어내고 또 나를 힘들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