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낯설은 말투로
꼭 말할게 있다고
날 똑바로 쳐다 보질 못하고
한숨을 내뱉고 고개를 떨구고
난 알지도 못하고
왜 뜸을 들이냐고
널 몇번을 다그치다 지쳐서
아무것도 아닌가 했는데
헤어지잔 말에 머리가 하얬어
가슴이 아파서 숨이 안셔져서
그래서 결국 니가 돌아서 가는데
다리가 풀려 잡질 못했어
붙잡지를 못했어
넌 내게 미안한지
서로 잘된 일이라고
곧 다른 사람이 생길거라고
말도 안되는 위로를 하고
헤어지잔 말에 머리가 하얬어
가슴이 아파서 숨이 안셔져서
그래서 결국 니가 돌아서 가는데
다리가 풀려 잡질 못했어
붙잡지를 못했어 그때는
잡질 못했어
붙잡지를 못했어 워
말해야 하는데 말이 안나왔어
눈물만 흘러서 너무 답답했어
그래서 결국 니가 돌아서 가는데
바보같이 난 잡질 못했어
붙잡지를 못했어 그때는
잡질 못했어 그러지를 못했어 그때는